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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뉴스] 언더우드 특훈교수에 문명재·문주호·송민·이상수·이상영·전용관·조승우·채찬병 교수
작성일
2021.03.18
작성자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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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특훈교수에 문명재·문주호·송민·이상수·이상영·전용관·조승우·채찬병 교수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성과로 인류 발전에 기여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문명재 교수, 문주호 교수, 송민 교수, 이상수 교수, 채찬병 교수, 조승우 교수, 전용관 교수, 이상영 교수]


우리 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 학교 발전에 기여한 전임교원을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선정하고, 3년의 임기 동안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언더우드 특훈교수는 문명재 교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문주호 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송민 교수(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이상수 교수(과학기술융합대학 환경에너지공학부), 이상영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전용관 교수(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조승우 교수(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채찬병 교수(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로 총 여덟 명(가나다순)이다.



문명재 교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문명재 교수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행정 효율성과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전자정부 분야의 국제적 연구를 선도하고, 관련 분야의 국제협력 연구와 정책적 노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인사행정학보에 발표된 행정학 연구 추세분석에 따르면 문명재 교수의 정부통신기술변화과 정부혁신에 대한 세 편의 논문이 행정학 분야 최다 피인용 70편에 포함됐다. 그중 ‘전자정부 진화에 대한 연구(2002)’는 행정학 분야 연구 중 세 번째로 피인용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적 공공부문 글로벌 네트워크인 에이폴리티컬(Apolitical)이 선정한 ‘디지털 정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편 2019년과 2020년에는 연세학술상과 미국행정학회(ASPA)가 수여하는 도날드 스톤상(Donald Ston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에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2009년 2014년에 이어 언더우드 특훈교수에 세 번째 선정된 문명재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정부, 코로나19 등 다양한 정책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의 국제적인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2020년에도 Public Administration Review, Policy and Society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8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연구성과를 거뒀다.



문주호 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문주호 교수는 콜로이드 합성, 기능성 잉크 소재 개발, 프린팅 기술을 통한 에너지 변환소자 및 기능성 전자소자 구현을 위한 신소재 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로 250여 편의 논문과 17,0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린팅 방식을 통해 에너지 변환소자 및 유연전자 소자를 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성 스마트 잉크 소재를 개발해 인쇄전자 분야의 발전을 선도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연세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화합물 막, 태양광 물분해 장치,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통한 세포의 비접촉 고착화 등 다수의 특허를 등록·출원했다. 논문 발표 외에도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AMI)’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학술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민 교수(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송민 교수는 텍스트 마이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학술 문헌 데이터, 바이오 문헌 텍스트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분야의 최상위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SCI/SSCI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총 76건의 논문을 게재하며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 호주, 중국,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우수 연구자들과 공동 및 융합연구를 수행해 지난 5년간 SCI/SSCI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총 40건의 국제 협업 논문을 게재했다. 송 교수는 2014년에도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선정됐다.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5년간 정부 기관의 지원을 받는 17개의 과제, 기타 국내 산업체의 지원을 받는 5개의 과제를 수행 완료 및 수행 중이다. 2019년부터 Frontiers in Text Mining and Literature-based Discovery의 Chief Section Edi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Journal of Informetrics, Scientometrics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 심사위원,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학술지 발행을 위해 일조하고 있다.



이상수 교수(과학기술융합대학 환경에너지공학부)

이상수 교수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비점오염제어, 토양유실 및 탁수제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10년간 120여 편의 국제 논문과 저서로 출판되었으며, 2020년 Highly Cited Paper 13편, Hot Paper 2편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학회 공동조직위원장,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 편집위원과 편장위원장, 중앙부처 및 지자체 정책 자문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관련한 환경 현안 해결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영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영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의 선도 연구자로, 플렉시블전지, 종이전지,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독창적 연구를 통해 웨어러블을 포함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전기자동차 등 미래 첨단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연구성과 50선’(2015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2017년 에너지 분야 최우수성과 및 2019년), 10대 나노기술(2020년)에 선정됐다. LG화학 근무 시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성강화분리막은 현재 전기자동차 전지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현재 한국전기화학회 이차전지분과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LG화학을 포함한 다수의 배터리 회사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술 성과의 실질적 산업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전용관 교수(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는 ‘신체활동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연구 비전을 세우고, 비만, 당뇨, 심장재활, 장애인, 암 환자 등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의과대학 암예방센터 겸직교수, 공과대학 AI 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 공학, 보건학 등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미래융합연구원(ICONS) 내 운동의학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현재 2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최근 5년 110편), 이중 Nature Medicin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Diabetes Care, Diabetes 등 분야 최상위 학술지를 포함해 120편 이상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 ‘운동은 약이다’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잠재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연구와 사회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승우 교수(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는 줄기세포,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의생명공학 융합연구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연구자로서 지금까지 총 160여 편의 SCI 학술지 논문을 게재했으며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2018), Nature Communications (2018), Science Advances (2020), Advanced Materials (2021) 등 최근 5년간 IF 10 이상 학술지에 20편의 교신저자 논문을 발표했다. 보건·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매우 큰 재생의학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특히, 신경계, 심혈관계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및 인공장기 개발 연구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바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기초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개발된 생체소재, 세포치료, 조직공학 기술의 중개 연구 및 실용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지금까지 70여 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으며 조직 재생을 위한 생체소재 및 세포배양 기술을 기업체에 다수 이전했다.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원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회사를 창업했고 이를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첨단재생의료기술의 실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찬병 교수(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두 번째 선정된 채찬병 교수는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인 ‘다중분자통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5/6세대 통신네트워크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유수 학회 및 전시회에서 6년 연속 시연하며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SCI급 논문 58편(상위 1%급 10편)을 게재했으며, 논문의 질과 양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표인 H-index 49(전자컴퓨터 분야 국내 13위 기록), 논문 피인용 횟수 10,000회로 분야 최고의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상위 1%급 저널인 IEEE 신호처리매거진(IEEE Signal Processing Magazine) 베스트 논문상, 분야 최고 권위 IEEE INFOCOM, IEEE WCNC, IEEE DySPAN 학회에서 베스트 데모상을 수상했다. 채 교수 연구팀은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 3회를 포함 14개의 상을 받았으며, 이는 27년 대회 역사상 단일 연구실 최다 수상 기록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신생 통신을 위한 다중입출력 시스템 원천 기술 개발’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회원 최고 등급인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IEEE Fellow는 탁월한 개인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 기준을 거쳐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 선정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최연소 회원인 채 교수는 현재 IEEE 저널 편집장(Editor-in-Chief) 및 석학연사(IEEE Distinguished Lecturer)로 활동 중이다.


자료출처: 연세소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