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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세대 공대,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 도서 수익금 기부
작성일
2021.09.17
작성자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게시글 내용

기아대책 인도네시아 해피센터에 교육 사업 목적 기부, 섬김의 리더십 실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연세대 공과대학은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대표저자 홍대식)' 도서 판매 수익금 600만원을 기아대책 인도네시아 해피센터에 기부하기로 하고, 16일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수익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는 연세대 공과대학 22명의 교수진이 공과대학 각 전공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뜻을 모아 저술한 교양서이다. 각 전공에서 다루는 주제와 이슈를 쉽게 전달해 공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공학 분야로 진로를 선택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교양서로서 호평이 이어져 2019년 3월 해냄출판사에서 초판을 출판한 후 지금까지 10쇄를 인쇄해 1만 부가량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연세대 공과대학과 저자들은 출판을 통한 수익금을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 일환으로 그동안 연세대 공과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기아대책 인도네시아 해피센터'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빈민지역 아동의 성경암송대회 운영 및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대 홍대식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대표저자)는 "공과대학 교수들이 뜻을 모아 출판한 책의 수익금으로 또 다른 나라의 아동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연세대 홍대식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 인도네시아 해피센터 최원금 선교사, 인도네시아 해피센터 이현주 선교사 /사진=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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