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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뉴스] SK㈜ C&C와 디지털 제조 분야 전문가 양성
작성일
2023.09.06
작성자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게시글 내용

SK㈜ C&C와 디지털 제조 분야 전문가 양성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과정 신설 MOU 체결

AI, Data 기반 제조, 물류 자동화 및 지능화 등 디지털 제조 융합 전문 과정


[사진 1. 서승환 총장(오른쪽), SK㈜ C&C 윤풍영 사장]


우리 대학교는 SK㈜ C&C(사장 윤풍영)와 손잡고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우리 대학교는 SK㈜ C&C와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9월 6일 본관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승환 총장과 SK㈜ C&C 윤풍영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기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특히, SK그룹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제조(Digital Manufacturing) 분야 전문 인재들을 양성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석사과정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교는 기계공학과는 물론 산업공학과, 인공지능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과정을 설계했다.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공과대학 석사과정으로, 입학 전형은 물론 학사 일정 모두 일반대학원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AI, Data 기반의 제조, 물류 자동화 및 지능화 등 디지털 제조 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산업공학·제어·인공지능융합 영역 등을 연계해 구성된다.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석사과정 1기 교육생은 SK㈜ C&C를 비롯해 SK멤버사 구성원 중 향후 제조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인재로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1년간 ‘교육 파견’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하게 된다. 


[사진 2. (왼쪽부터) SK㈜ C&C 소병희 역량개발담당, SK㈜ C&C 임길재 기업문화부문장, SK㈜ C&C 조재관 제조Digital부문장, SK㈜ C&C 김완종 CCO, SK㈜ C&C 윤풍영 사장, 서승환 총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김갑성 기획실장, 기계공학과 이형석 교수]


서승환 총장은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계의 차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제조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윤풍영 사장은 “공급망 격변 등 대한민국이 하이테크 제조 강국으로서 위상을 지켜야 할 중요한 시점을 맞아, SK그룹도 디지털 제조 엔지니어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대학과 힘을 합쳐 제조 전문 역량과 디지털 AI 역량을 두루 갖춘 국내 최고의 제조 맞춤형 디지털 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리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