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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캠퍼스 소식] 공과대학, ‘2023 네이처 콘퍼런스’ 성료
작성일
2023.11.13
작성자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게시글 내용

공과대학, ‘2023 네이처 콘퍼런스’ 성료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와 공동 개최

국내외 석학들과 기능성 2D 소재 연구 성과 및 활용 방안 논의


[사진 1. 개회사하는 박승한 연구부총장]


공과대학은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3 네이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능성 2D 소재에 대한 네이처 콘퍼런스(Nature Conference on Functional 2D Materials)’를 주제로, 전 세계 기능성 2D 소재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네이처 편집장 등 총 16개국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저전력 컴퓨팅,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 센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성 2D 소재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발표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재료 합성(Material Synthesis) ▲전자공학과 광전자공학(Electronics & Optoelectronics) ▲센싱과 바이오 센싱(Sensing & Biosensing) ▲산업 변화(Industrial Transla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에바 올슨(Eva Olsson), 태리 오돔(Teri Odom), 호세 안토니오 가리도(Jose Antonio Garrido), 안드레아 페라리(Andrea Ferrari) 등 약 25명의 2D 소재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했으며, 우리 대학교 교수진도 저차원 물질의 발전 방향, 나노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광전자 등 세계 수준에 도달한 국내 나노소재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사드라 박샨데(Sadra Bakhshandeh), 브루노 카스트로(Bruno Castro), 젯싱 리(Jet-sing Lee), 웨이 판(Wei Fan) 등 네이처의 글로벌 에디터들과 국내 석학들이 1:1로 대화하는 ‘에디터를 만나다(Meet The Editors)’ 행사도 진행됐다.


[사진 2. 단체 사진]


박승한 연구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능성 2D 소재는 산업, 기술,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혁신적인 과학적 발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능성 2D 소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연세대와 네이처지의 협업은 과학 지식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연구진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연구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능성 2D 소재의 영역에서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