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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소재공학과 최연식 교수, 보건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작성일
2023.11.30
작성자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게시글 내용

(사진, 신소재공학과 최연식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 등 난치성 면역질환 분야 치료물질을 개발한 조미라 가톨릭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88명이 보건산업 발전 유공 포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열고 유공자들에게 포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공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진흥(R&D)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고령친화 산업 육성 등 5개 분야 총 88점이다. 이중 각 분야 대표 25명에게 현장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보건의료기술 진흥(R&D) 분야 중 녹조근정훈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성 면역질환 분야의 병인 규명 및 면역조절 치료용 물질을 개발해 국내 면역질환 중개 연구의 위상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은 조미라 교수에게 수여한다.

김승태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항암제 치료요법을 개발해 국내 암 분야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40세 미만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 연구 분야의 대통령 표창은 체내에서 녹아 사라지는 임시 심장박동 조율기를 최초로 개발한 최연식 연세대 교수에게 주어진다.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는 바이러스 유사입자 기반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백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백신 자주권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투자사, 병원 등 보건 산업의 혁신 주체가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와 우수 사례도 공유한다.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중개지원 사업에 참여해 약 5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젠엑시스를 비롯, 투자인프라 연계형 R&D에 참여해 4세대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 과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은 나인바이오팜, K-바이오헬스지역센터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역 내 창업기업-병원 네트워킹 성과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에스티팜, 지아이이노베이션, 큐렉소, 나이벡은 정부 지원을 통해 시장 진출이 확대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에 발맞춰 정부도 규제개선, 인재양성, 선제적 R&D 투자 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