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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뉴스] 화공생명공학과 정윤석 교수, 신소재공학과 황성주 교수 언더우드 특훈교수 선정
작성일
2024.01.23
작성자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게시글 내용

언더우드 특훈교수‧에비슨 특훈교수 선정

문명재·신전수‧이기학·이태동·정윤석·정형일·하상준‧황성주 교수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성과로 인류 발전에 기여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문명재 교수, 신전수 교수, 이기학 교수, 이태동 교수, 황성주 교수, 하상준 교수, 정형일 교수, 정윤석 교수]


우리 대학교는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 학교 발전에 기여한 전임교원을 ‘언더우드 특훈교수’와 ‘에비슨 특훈교수’로 선정하고, 3년의 임기 동안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언더우드 특훈교수는 문명재 교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이기학 교수(문과대학 심리학과), 이태동 교수(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정윤석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하상준 교수(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황성주 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로 총 일곱 명(가나다순)이며, 에비슨 특훈교수에는 신전수 교수(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14일(수) 제54회 교직원수양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석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정윤석 교수는 전고체전지 분야의 선도적인 과학자로, 전기화학 및 물질과학을 기반으로, 고체전해질, 전극물질 및 전극-전해질 계면, 셀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할라이드 및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 관련 연구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6.6)’,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 29.4)’,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IF 27.8)’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정윤석 교수의 연구는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정 교수의 높은 FWCI 수치(모든 분야 3.19, 공학 분야 4.12)와 논문당 평균 피인용수(약 110회)를 통해 입증된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인해 정윤석 교수는 2022년도 우수연구논문지원사업 FWCI 최우수 연구자 1~10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그의 수준 높은 연구 성과는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 선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정윤석 교수는 우리 대학교 임용 후 3년간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실용적인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 및 민간 기업들과의 활발한 산학 협력으로 이어졌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2022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 연구비(민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성주 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황성주 교수는 재료과학 분야 정상급 학자로 포스트 그래핀 소재인 단일층 무기 나노시트 기반 슈퍼래티스 나노혼성체의 합성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다양한 화학 조성과 결정 구조를 갖는 단일층 무기 나노시트를 개발함으로써 탄소 단일 성분으로 이뤄져 응용성에 제한이 있는 그래핀 소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2차원 나노소재 풀을 제공했으며, 단일층 나노시트가 교대로 적층된 슈퍼래티스 혼성체의 합성법을 개발하고 나아가 다양한 0/1/2차원 나노구조체 간의 혼성화 기법을 개발했다.


최근 5년간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 29.4)’, ‘에너지 앤 인바이론멘탈 사이언스(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 32.5)’,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4.2)’ 등 정상급 학술지에 4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3,000회 이상의 인용 횟수와 h-index 62의 성과를 거뒀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 출원 34건, 등록 16건, 국제 특허 출원 3건의 원천 특허를 확보했으며, 2021 나노기술연구협의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한화학회 한만정학술상을 수상하고 2022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30주년 대표기술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화학회 부회장, 한국광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밀접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노과학 분야 최정상급 학술지인 ‘ACS 나노(ACS Nano)’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의 편집장들을 비롯해 네이처(Nature) 자매지, RSC 저널 등 최정상급 학술지의 에디터들을 우리 대학교에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조직함으로써 우리 대학교의 국내외 위상 제고 및 연구력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